엄태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 '채씨 영화방' 수연 역 2016 김종관 감독 '채씨 영화방' 수연 역 시놉시스 EPISODE #3 “원하는 취향이 있으신가요? 유학 중 두고 가는 남자친구를 위로하는 이상하고 재미있고 외롭지 않은 영화?” 입김이 하얗게 흩날리는 겨울 밤, 오래된 연인 수연과 최군. 서울의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언덕을 오르며 시답지 않은 농담을 주고받는 두 사람, 낯선 골목을 헤매며 ‘영화방’을 찾는 중이다. 기묘한 분위기의 고물상 아저씨를 지나 ‘채씨영화방’ 간판을 찾은 두 사람은 기대 반 의심 반으로 영화방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. 네온 간판이 반짝거리고 고전 영화가 곳곳에 상영 중인 신비로운 영화방에서 두 사람을 다정하게 맞아주는 영화관의 마스터. 뜬금없이 수연과 최군의 머리카락을 하나씩 뽑더니 유리 받침대에 올려놓고 영화의 취향을 분석.. 더보기 이전 1 다음